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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교육

삼우이머션 김근희 VR 콘텐츠 기획자 직무 인터뷰 “AI도 기획자를 대신할 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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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으로 ‘AR’과 ‘VR’이 주목받게 되면서 ‘AR/VR 콘텐츠 기획자(이하 기획자)’라는 직무 또한 급부상 중이다. 각종 학원에서 관련 교육커리큘럼까지 개설되고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콘텐츠 기획’ 직무 인터뷰를 위해 삼우이머션 김근희 기획자를 만났다. 

 

김근희 기획자는 기획 직무를 ‘설계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정해진 대상을 콘텐츠로서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설계도를 구상하는 것이 곧 콘텐츠 기획 직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여 설명했다. 우리가 콘텐츠 기획자의 업무 절차에 대해 문의하자 김근희 기획자는 “콘텐츠 기획자의 주요 작업은 VR로 만들 내용을 ‘시나리오화’ 하는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화’를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하여 콘텐츠 디자인 리소스 선정 · 스토리 초안 작성 · 단계별 개발 항목 정리 등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고 하며, “시나리오화 이후에는 제작 될 콘텐츠의 완성 형태를 미리 파악하여 각 과정의 담당자들과 함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단계별로 콘텐츠를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고 전했다. 특히, 시나리오화 이후의 업무들은 기획력 외에도 상상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직무임을 강조했다. 

 

올해는 특히 ‘LNGC VR 직무훈련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LNG라는 대상이 전문적인 분야인 만큼 기존의 콘텐츠 대상보다 더욱 깊고 넓은 지식 습득을 위해 여기저기 발로 뛰면서 정보를 얻는 중이라고 했다. “콘텐츠 대상에 맞추어 매번 다른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심지어 모든 디테일(시각적 환경, 청각적 환경은 물론 VR 체험자의 동선 및 시선 등)을 다 고려 해야한다는 점, 개발 일정에 맞추어 콘텐츠 리소스를 구상해야 한다는 점들이 어렵긴 하지만 기획 직무는 정해진 공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고 전했다. 김근희 기획자는 기획 직무의 이런 특성은 다가 올 AI시대에 AI로도 대체가 되지 않을 직무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거라 확신했다.

 

어떤 Tool을 주로 활용하냐는 질문에는 “VR 콘텐츠는 특성상 글보다는 시각적으로 구상할 그림이 더 많은 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레퍼런스를 삽입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기 때문에 주로 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 작업 Tool입니다. 추가적으로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해당 Tool은 디자인 리소스 내역을 리스트업하거나 각 파트의 담당자들과 작업 내역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이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기획 직무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스킬로는 ‘소통’을 꼽았는데 “소통없는 기획은 아이디어일 뿐이다. 기획 직무는 각 파트 담당자들의 구현 가능한 범위 및 일정 파악 등이 필수이므로 소통 없이는 진행 할 수 없습니다.”고 했다. 

 

김근희 기획자는 VR 콘텐츠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게임 기획 또는 영화 기획 관련 유투브나 서적을 참조하여 시각적으로 연출하는 방법을 많이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또한 개발 및 3D 콘텐츠에 대한 제작 프로세스 이해도를 높여두면 기획 직무 시 각 담당자들과 소통하기가 훨씬 수월해질거라 생각합니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기고문] 메타버스와 미래 해양교육
메타버스와 미래 해양교육ㅣ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원욱 교수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하였다. 즉, 개인은 개인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9년 말경에 발생한 COVID-19로 일부 나라에서는 통행금지를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집합 금지 그리고 재택근무 등의 조치로 사람과의 만남이 어려워져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많은 활동들을 비대면으로 수행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개념이 희석되고 있다. 개념이란 시대에 맞게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몇 천 년간 이어온 이러한 개념이 현재에도 원칙으로 통해야 하는지 반문할 필요가 있다. 아니 현재는 우리 사회 전반에서 그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더 나아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번 COVID-19는 현재 진행 중인 백신 접종으로 올해 말경에 집단면역이 완성되면